현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쉽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스 통장의 발급 대상은 일반적으로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가능합니다. 어떤 분들이 마통 개설을 할 수 있는지 ‘마이너스 통장 발급대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
요즘 마이너스 통장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최저 4~5%로 내려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의 인기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고신용자인 직장인들은 오히려 인터넷전문은행에서 더 유리한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담보가 없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고, 등급에 따라 금리 차이가 큰 편입니다. 그래서 고금리 환경에서는 대출자들이 높은 이자 부담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터넷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금리가 최저 연 4~5%대로 낮아지면서 마이너스통장의 인기가 다시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발급대상
마이너스 통장 발급 조건은 은행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인 마이너스 통장 발급대상은 다음 조건들이 해당됩니다. 첫째, 보험 4대(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가입한 상태에서 근속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직장인이나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자영업자입니다. 둘째, 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인 경우입니다. 또한 개인의 직업, 나이, 신용도에 따라 마이너스통장의 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로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소득 확인이 가능한 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마이너스 통장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
마이너스 통장은 일반 통장과 마찬가지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돈을 빌려서 사용한 뒤 상환합니다. 이자는 빌린 금액에 대해서만 발생하지만, 신용등급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신용등급에는 빌린 돈만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로도 기록됩니다. 예를 들어, 3억 원의 마이너스통장 한도에서 1천만 원을 빌렸다면 신용등급에는 1천만 원 대출이 아니라 3억 원 대출로 기록됩니다. 따라서 돈을 빠르게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단기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이너스 통장은 적합한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