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건강보험 최저금액 | 건강보험료 하한액, 상한액 정리

2024년 건강보험료의 주요 변경사항, 특히 최저금액과 상한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보험 상한액과 하한액을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보험료 납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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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율 동결과 장기요양보험료 인상

2024년 건강보험료율은 2023년과 동일하게 7.09%로 동결되었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7년 연속 인상되던 추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작년 12.81%에서 12.95%로 소폭 인상되었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합쳐 대략 소득의 8% 정도를 납부하게 됩니다. 이 중 절반은 회사가 부담하므로 실제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4% 수준입니다.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소득, 재산 등을 고려한 부과점수에 따라 보험료가 책정됩니다.

건강보험료 상한액 인상

고소득자의 경우 2024년에는 더 많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보수월액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2023년 782만 원에서 2024년 848만 원으로 66만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 보수가 1억 2천만 원을 넘는 고소득자에게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도 월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2023년 391만 원에서 2024년 424만 원으로 33만 원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직장가입자 상한액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된 것입니다.

지역가입자 재산가액 기준 변경

2024년부터 지역가입자의 재산가액 산정 기준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건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의 재산가액은 과세표준액의 100%를 적용하며, 전월세 보증금은 30%를 적용합니다. 또한, 재산에 대한 기본공제액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되어 많은 지역가입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 관련 보험료 부과 기준 변경

2024년부터는 모든 차량에 대해 일괄적으로 부과하던 보험료 기준이 폐지되었습니다. 고급자동차에 대해서만 잔존가치를 인정하되, 기존의 배기량 3000cc 이상이라는 기준은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등 배기량 표기가 없는 차량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2024년 건강보험료 하한액과 상한액

구분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하한액	19,780원	19,780원
상한액	8,481,420원(보수월액보험료)	4,240,710원
	4,240,710원(소득월액보험료)

✅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에 관한 고시

하한액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모두 동일하게 19,780원입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보수월액보험료와 소득월액보험료의 상한액이 다릅니다.
보수월액보험료 상한액: 8,481,420원
소득월액보험료 상한액: 4,240,710원
지역가입자의 월별 보험료 상한액은 4,240,710원으로, 직장가입자의 소득월액보험료 상한액과 동일합니다.
직장가입자의 보수월액보험료 상한액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

2024년 건강보험 제도는 전반적으로 국민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변화했습니다. 보험료율 동결, 재산 기본공제액 확대 등의 조치로 많은 국민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고소득자의 경우 상한액 인상으로 인해 더 많은 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보험료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보험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제도이므로, 이러한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